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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캐서린, 우리 서로에게 편지를 쓰려고 노력합시다

1921년 이른 봄 캐서린이 맨튼에서 끔찍하게 아플 때, 머리가 엘리자베스 비베스코와 연애를 해 외롭고 비참해할 때, 머리는 버지니아에게 캐서린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그녀는 정말로 길고 재미있고 가십거리로 가득 찬 친밀하고 뛰어난 편지, 죽어가는 자크 라브라에게도 그랬던 것처럼 편지를 썼다. (...) 그녀는 다시 자신의 우정을 그녀에게 제안했다. "제발, 캐서린, 우리 서로에게 편지를 쓰려고 노력합시다." 답장은 없었고 어찌보면 그것이 끝이었다. 버지니아는 그녀의 침묵을 용서하지 않았고 그녀의 끔찍한 상황을 허용하지 않았다. (...) 그리고 캐서린은 1923년 1월 9일, 34살의 나이에 퐁텐블로 가까이 구드지프 공동체에서 끔찍하고도 슬프게 죽었다. (...) 당장 그녀는 캐서린과 다른 관계를 시작했고, 그것은 만족스럽지 않았던 생전의 실패한 관계를 이어갔고 개정했다. 사후의 관계는 추억과 후회에서 시작했다. 당장에 그녀는 이렇게 되지 말았기를, 캐서린이 쓰지 않았을 때 분개하지 않았기를, 그것이 모두 "그렇게 어렵지 않았었기를 소망했다.

                                                                                                  - 허마이오리 리, 버지니아 울프 자서전 중


My dear Katherine,

I was so delighted to get your letter. It came as I was having my tea alone, - a half-spring evening, rather pale, and a bunch of mimosas very sweet. I read it twice, and then I read the envelope[missing].

I saw Murry two nights ago when I dined at Gordon Square; but Clive bawls so that one can scarcely say anything-still,we talked a little about you, which I liked. I'm always thinking of things to say to you. They have to be put in my diary. I'm wondering what you think about your book, and what people have said about it. The reviews are enthusiastic, but then the reviews are stupid. Shall I write you a criticism of it one of these days? I sometimes think that though we're so different we have some of the same difficulties. I'm in the middle of my novel now, but have to break off, of course, to make a little money. I shall write an article on Dorothy Wordsworth, and so pay for our new sheets, and then get back again. I don't know it's readable though. What I admire in you so much is your transparent quality. My stuff gets muddy;and then in a novel one must have continuity, but in this one I'm always chopping and changing from one level to another. I think what I'm at is to change the consciousness, and so to break up the awful stodge. Does this convey anything to you? And you seem to me to go straight and directly, - all clear as glass- refined, spiritual. But I must read them over again properly. I feel as if I didn't want just all realism any more-only thoughts and feelings-no cups and tables.When will your next book come out?


친애하는 캐서린에게,

당신 편지를 받고 너무 기뻤어요. 혼자 차를 마시고 있는데 왔더군요. 봄이 반쯤 온 것 같은 창백한 저녁이었죠. 미모사의 달콤한 향이 풍겨오는. 두 번이나 읽었어요. 그리고 나선 봉투도 읽었죠.

이틀 전 고든 스퀘어에서 저녁을 들며 머리를 만났어요. 클라이브가 떠들어대는 통에 다른 사람은 말도 못 꺼냈지만 당신에 대해 잠깐이나마 얘기할 틈은 있었어요. 좋았습니다. 난 언제나 당신에게 할 말을 생각해요. 그것들을 일기에 써놓죠. 당신이 당신 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다른 사람들이 말한 것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평들은 열광적이더군요. 하지만 서평들은 멍청해요. 당신 책에 대한 내 비평을 조만간 보내도 될까요? 우리는 매우 다르지만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나는 때때로 생각해요. 나도 지금 소설을 집필 중이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잠깐 멈춰야 했습니다. 도로시 워즈워드에 대한 글을 하나 써서 침대보를 새로 살 생각이에요. 그런 후에 다시 내 소설로 돌아가야죠. 하지만 읽을만한 글인지는 모르겠네요. 내가 당신에게서 가장 높이 사는 점은 당신 글의 투명함이에요. 내 글들은 흐리멍텅해지죠. 소설이란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나는 마구 잘라내며 언제나 한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옮겨 다녀요.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건 의식을 바꿔서 막힌 부분을 뚫어내는 거예요. 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전달이 되나요? 당신은 언제나 곧장, 직접적으로 달려드는 것 같아요. 유리처럼 투명하게, 세련되게, 정신적으로요. 하지만 나도 당신 글들을 제대로 다시 읽어봐야해요. 난 이제 더 이상 리얼리즘은 원하지 않는 기분이에요. 오로지 생각과 감정만을 원하는 거죠. 컵이나 식탁은 필요 없어요. 당신 다음 책은 언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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